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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기씨가 판 묘이야기 인기 0    조회 318    댓글 0

    옛날에 기씨들이 이곳에 살았다고 한다. 기씨 선조의 묘가 복용리 2호저수지 왼편에 있었다. 그런데 그묘는 개나 말 등 짐승의 놀이터가 되다시피 하여 그곳에서 놀며 장난도 하며 교미도 했다. 이것을 보기 흉하게 생각한 기씨 후손들이 대책을 강구하고자 회합을 가졌다. 그리하여 묘를 파자는 측이 많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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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기알재 이야기 인기 0    조회 253    댓글 0

    구술자: 한학리 한림에 지금 옴천 넘어가는 재 꼭대기 ‘기알재’라 부르는 재가 있어. 지금 거 소문난 기알재 약수터가 있는 곳 재가 안 있는가? 이 재는 병영면과 옴천면의 경계로 지금도 솔찬히[상당히] 높은 재로 현재는 포장이 되어있지만 옛날에는 지금 질[길]로 댕긴[다닌] 것이 아니라 골짜기로 물 흐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8. 22

    [장흥군] 기양리집 뒤안과 병영 친정, 그리고 백련소에서 만난 도깨비불 인기 0    조회 638    댓글 0

       우리 아들이 방위, 서울에서 살다가 저 방위 받으러 왔는디, 아 애기가 오래 되 갖고도, 저 억불산에서 방위 받는다 한디 얼릉 안 와. 꼭 저물게 오드라고. 온디 어르르르 어르르르...[두 팔과 머리를 앞으로 내밀어 떨며] “아가 왜 그라냐 왜 그라냐” 그란께, 저기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14

    [고흥군] 기억에 남는 자원봉사자 인기 0    조회 375    댓글 0

    (조사자 : 특별히 기억나는 봉사자가 있나요?) 이경화라고. 경화. 딸이 대전서 봉사하러 와서 30년 전에 봉사하러 와서 나를 할매, 한다고 와 가지고. 엊그저께 와서 저, 거시기 울산. 울산 배 맨드는 데, 통역 통역관으로 있어. 외국 사람들 오믄 인자 통역한다대. 그래 거기가 있어갖고 와가지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8

    [진도군] 기와를 구웠던 잣굴 인기 0    조회 359    댓글 0

    논수동에서 사천리 쪽으로 가면은 땅골 있고 잣골이라는 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잣골에서는 세가구나 살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잣골 들어가는 어덩에가(언덕에) 굴이 발견 됐습니다. 그 굴을 보니까 기와를 군(구운) 흔적이 있었어요. 그란데 지금은 개발하는 과정에서 없어졌습니다마는 그것이 잣굴이 아니라 기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6

    [목포시] 기와를 굽던 기와가마 인기 0    조회 363    댓글 0

    대성동하고 양동 일부 중간에서 기와를 구웠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그때 그 자리를 「기와 가마」라고 했다. 양동우체국 자리다. 그리고 ‘지와’는 기와(瓦)로 지금의 순천당약국 옆쪽에서도 기와를 굽던 가마가 있었다. 사람들이 그쪽 근방을 모두 기와가마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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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기우제 인기 0    조회 375    댓글 0

    옛날에는 비가 오면 산제를 지냈어요. 기우제. 기우제를 지냈는디. 하여튼 몇 날 몇 일을 목욕도 하 고 몸을 닦아야해. 그 지그 집에다가 그 사람 집에다가 그래놓고 한 일주일간 하다가 저 매화도 무슨 산이라고 뒷산 청산리 뒷산이여 거 까지 가서 산꼭대기 밑에 가서 제를 지내는디. 나는 인자 따라만 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2. 14(화)

    [함평군] 기우제 인기 0    조회 327    댓글 0

    물이 없어 모내기를 할 수 없는 시절, 초복이 지나고 중복이 다가 오는데 비가 오지 않으니 고산봉에 올라가 기우제를 지내자고 마을 청년들이 매일 야단이다. 1960년대의 일이다. 집집마다 나무를 가지고 고산봉으로 올라가 산봉우리에 불을 피우자는 것이다. 나도 집단 한 다발을 청년들의 뒤를 따라 올라 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7월 3일

    [구례군] 기우제 인기 0    조회 260    댓글 0

    용소란 것은 그~ 물이 깊고 깊은 바위가 있고 신비 헌 그런 강~ 인자 쏘~ 근게 그 쏘라 헌 다면은 그때는 얼마나 깊은지를 모르니까 깊으다는 것을 어떻게 표시를 허냐 면은 명주실이 뭐 한 타레가 들어갔다 두 타레가 들어갔다 그렇게 하고 물속은 안보이고 그때는 가늠할 수가 없으니까 근게 그런 신비스러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22일

    [강진군] 기우제 인기 0    조회 260    댓글 0

    구술자: 우리 병영서는 기우제를 지내는 곳이 있어. 60년 전이나 됐을까?잉... 70년이네. 70년 전에 한해(旱害)가 있어갖고 병영서 옥녀봉에다가 나무를 해서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성자산 그 우에도[그 위에도] 산더미처럼 나무를 쌓아놓고, 수인산성 거그는[거기는] 더 많이 쌓아서 해놨제. 그래 놔두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8.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