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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열녀로 되었지요. 지가 돌도 안 되어 아버지를 여의였어요. 아버지 얼굴도 모르죠. 어머님이 24살에 혼담해서 저를 키웠어요. 어미님이 재가도 안하고 혼자서 누님과 나를 키웠지요. 승강장 밑에 비를 세웠어요. 그 전에 살림이 괜찮았어요. 그런데 큰아버님이 조부 돌아가신 뒤로는 술 먹고…
길은리는 나상서라는 어르신이 길은리 마을의 창시잔데, 이분이 그전에 어디서 내려와 갖고, 저 한천동이라는 그 골짜기에서 살았다고 그래. 지금 한천동 거가 찬물맥 이라고도 하고 그라제, 찬물맥 이라고도 하고 그라는데, 그래서 한천동, ‘찰 한(寒)’자 ‘샘 천(泉)’자를 쓰고, 길은리는 옛날에는 물은리라고…
목욕재계하고 아주 진짜 정성스럽게 해갖고 밤에 저 선창에 가서 ‘물 아래 김서방~’하고 불르고, 그렇게 임석(음식) 차려놓고 불러 믹이고(먹이고) 다 헌신 주고 그라고 오고, 또 매구도 치고 그런 역사는 있었어. (갯제는 왜 지내는 거였어요?) 김 같은 거 잘 되라고. 전에 옛날 풍속으로 그런 거 잘…
김자점 씨 탄생설화를 보면, 김자점 장군이 인조 때 참 그 우의정, 영의정까지 지냈던 분인디, 여기 출신이라는 옛날 전설이 있어요. 그래서 왜 자점이냐, ‘스스로 자(自)’자, ‘점 점(點)’자, 얼굴이 점이 있었다 그러는디. 이름을 지었는디 그 사람의 선친이 윗대 묘를 쓸 때, 지관이 그 묫자…
제보자: 그니까 중국 불교에는 가장 이제 성스럽게 여기고 중국 불교도들이 다 이제 순례하는 산이 네 개가 있어요. 그게 인제 그 산서성의 그 오대산입니다. 오대산은 문수보살이 이렇게 인제 상주하는 그 산이라고 생각을 해가지고 아주 대단하게 그 성지순례를 해요. 그리고 그게 이제 절도 많고, 대중도 많고 …
마을이 형국이 날으는 제비 같다고 해서 연산리 2구. 날으는 제비 같아 봄에 와 여름을 번성하고 지내다 가을이면 따뜻한 곳으로 날아간다, 하여서 마을에 한두 성바지 성씨를 제외하고는 3, 4대를 거주하다 마을에서 이사해 가부렀다고 한다. 오래 살 먼 안 돼 망해부러 안 되아요. 그래서 거그 제일 오래…
긍께 느티나무는 우리가 시방 정확허이 멫 년 된지를 모르고, 추측이 한 사백년 되얐어. 그렇게 해서 시방 느티나무 밑에다가 노거수 표적을 해서 시워 놨는데, 나이는 정식적인 감정은 해봐야 알고 추측으로만 그렇게 해놨어. 여하튼 가서 보믄 알제만은 엄청나게 커. 전에 그 밑에가 회관이 있었어. 바…
저희 육대조 할아버지가요. 저 건네 가믄 정문이 있는데 그 정문이 제가 정확한 연도는 잘 모릅니다만은, 난세 때 현판이라든가 이런 것이 다 없어져갖고 다시 만들면서 그때는 형편이 어려우니까 일제시대에 그 자료를 많이 분실해갖고 조잡하지만 지금 많이 간략하게만 돼 있어요. 옛날에 그 얘기를 제가 …
함평에서 월송리를 지나 높은 한 고개를 넘어오면 우리 나막마을이 있지요.우리 마을은 고인돌이 당초에는 17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고인돌은 옛 조상들의 무덤이지요.고인돌은 남방식과 북방식이 있는데, 남방식은 돌이네 귀퉁이에 큰 돌을 얹어놓고, 북방식은 반듯하게 일자로 세우고 그 위에 큰 돌을 얹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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