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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이 동네 사람들이 모가 안 나요, 모가 안 나갖고. 밤에는 좌익 낮에는 우익.[웃음] 그란디 여기서 인자 좌익 중에서도 거물이. 저 위에 지금 대밭이 없어져버렸는데, 대밭 그 제일 위에 대밭 속에 있는 그 사랑방 식으로 있는디 우리 큰댁인디. 주로 거그서 많이. 아래서 모도 온 성 싶으믄 얼른…
아까 참 우리 문 씨들. 문 씨들이 자자일촌할 때 그 냥반은 나는 이제 어려서 기억을 못한디, 여기 이 마을에가 문병곤 씨라는 훌륭하신 분이 한분 계셨어. 기운도 장사지 재정도 넉넉했지. 또 그래갖고 그 냥반이 유학을 어디로 갔냐 그라믄 그 때 시절에 일본으로 유학을 …
처음부터 나가 그 부락 얘기를 할 것이여. 그때만 해도 이조말엽이나 됐어잉. 광산김씨 분들이 영감을 그 부락에서 도구통(절구통) 영감이라 그래. 별호가 도구통 영감이라 그래. 왜 그런고는 얼마나 역사(力士)인지, 돌로 우리 곡석(곡식) 찧는 도구통 있잖아. 고놈을 짝 잡아갖고, 모자멩키로(처럼)…
옛날에 거시기 했다디여. 저그 저 뭐 여 바다에 뻘에 도나무 주고 나와 브렀다고. 그것은 인자 내 밑 에 애들 이야기니까. 그때 개가 20대인디 그 남의 집에가 머슴을 살았어요. 살아가꼬 벌에가 있는데 배 가 다니니까 짐 도랑을 소위 힘자랑이죠, 말하자면. 그래가꼬 뻘에서 소나무를 지고 한 놈이 나왔…
내가 어려서 운남으로 사립학교를 댕애. 어째서 사립학교를 댕였냐 하면 울아버지가 무식허셨는디, 한아씨는 아주 유명한 양반이지만. 8세 에 조실하셨은께 글도 못배왔제이. 그런디 내가 학교를 못갔어. 뭔말을 알아듣겄냐 하고 학교를 안보낸것이여. 내가 나이 열두살 먹었는디 동네에 나하고 동갑이 나를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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