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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ㆍ18 때 말입니다. 작은놈 학교도 5ㆍ18이었어요(5ㆍ18 민중항쟁에 참여했어요).아니, 담임한테 전화가 왔어요 대학교수한테서. 어떤 일로 전화를 하셨냐고 물응께, ‘다른 학부모들은 우리 애기 데모 못 하게 하고, 모도(모두) 난린데(난리인데) 어째 창준이 엄마만, 나만 전화통화도 안 한다’…
제보자: 오늘은 세 번째 이야긴가? 5대장손인 나의 태생에 얽힌 우리 할아버 지의 놀라운 예지력을 얘기할까 해요. 그러니까 2011년에 돌아가신 해주최씨 어머니는 7남매 중 고명딸로 열다섯 살에 4대 독자 아버지와 결혼 해 스무살에 첫 딸을 출산 하셨지만 사망하는 와중에 또 한 넉 달 뒤에 작은할…
아시다시피 저는 보성농고를 졸업했고 아버님은 광주 농업학교를 졸업하셨어요. 그 조부님은 이리농림을 이케 졸업하셨는데, 어 일본 이리 그때는 그러니깐 어떤 공업계 고등학교나 상업계 고등학교가 없고 일제하에서는 농업계 고등학교가 주로 많이 있었죠.(예 지금 익산이요?) 예 그렇죠. 예. 근데 어 수원농림학교…
내촌이락 헌디 가믄은 여기를 가보믄 5효가 있어 5효. 5효가 났단 말이여 … 그랬는디 어뜨케해서 5 효가 나왔냐믄은 김씨들 집 안에서 3효가 나오고 강씨 집안에 인제 … 이 마을 정상에 가믄은 효자암 이 있어. 그 산 내려오는 거로만 해서 효자가 5효가 나왔어. 근디 이것이 … 산자락 밑으로만 해서…
그 분이, 진짜 미남이지. 미남이고 장사고 천재에 가까운 그런 분이고 그러셔서, 일제시대 판인관인가 뭔 시험공부를 해서, 인자 그랬는디. 그때 판인관 시험이, 보기 전에 예비로 인자 행정 공무원이었은께. 그 시험을 해가꼬, 해남에서 수석으로 합격을 해서 면에도 있다가 군에도 갔단 말이여. 군에서 근무하고…
구술자: 내가 6.25때 13살 먹었네. 그때 얘기를 함세. 그래가지고 내가 그 당시 정종실씨가 중학교가 없었어 중학교가 없었는디 그 인제 여기 논 부지를 기부해가지고 지금 학교 부지가 정종실씨 땅이여 원시 그래가지고 기부해서 중학교를 건립을 했어. 성전중학교 그래가지고 그때 1회가 노남식씨 같은 분들이…
조사자: 그러면 그때 6.25가 이제 뉴스말란 사건후로 6.25가 났다말이예요. 그때 6.25는 현재 우리가 얘기할수 없는 얘기가 많은데 그때 상황만 상황만 다 얘기해주시면구술자: 아 인자 그 6.25때는 보복이라는것보든 그때 마을 청년들이 좀 자아 저 사일주일 하신분들이 있어가지고 동려상자 인것이 있었…
구술자 : 6.25때 이야기 하나. 우리 작은아버지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북괴가 이북에서 낙동강까지 밀고 가버렸잖아요. 그것보고 이북사람들이 우리 젊은 사람들을 착출을 해. 돌아댕기는 놈들을 잡어다가 그거 보고 무슨 병이라고 하던데 하여튼 그래가지고 우리 작은아버지가 야물었던가봐 그래 인자 우리 마을에 우…
우리오빠는 6.25 터져서 내려갈 때 인자 저거 열흘을 휴가내가지고 내려왔는데, 모심으러 그때 모심을 때라 모심었는데 5월 달이라 인제 모 심었는디 저 양동 앞에서 모심고 있는디 오라는 통지서가 왔어. 그래논께 딱 5일 됐는데 그걸 인자 5일 만에 휴가를 못 맞추고 올라갔어. 올라갔는데 저 그 돈이 없…
구술자: 거길 보면 이런 것이 있어 내가 어렸을 때 작은 아부지가 경찰이었어. 그래서 나 어렸을 때 총알이 많이 있었어. 집에가. 실탄이 총알도 있고 총도 있고 그랬어. 어렸을 때 보면 곰쳐놓고[숨겨놓고] 그랬어. 소총이였어. 총을 어디다 놔뒀겄지. 그놈을 가지고 동네 언덕 밑으로 가지고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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