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1-14_08_FOT_20161015_KSH_YJC_003
    조사장소 :
    해남군 삼산면 저산길 29번지
    조사일 :
    2016-10-15
    제보자 :
    윤재철(남·93세)
    조사자 :
    김성훈
    줄거리
    옛날에 강절 선생은 주역 점을 잘 치는 사람이었다. 자신의 주역 점을 쳐보니 300년 후에 9대 손자가 사형을 당할 점이 나왔다. 그래서 9대 손자를 살릴 유서는 남겼다. 300년 후에 소나가 구속되어 그 유서를 대궐로 가지고 갔는데, 유서를 받기 위해 정승과 그 대권 직원들이 모두 마당에 나왔다. 유서를 받는 순간 대궐리 무너졌다. 유서를 받으려 나오지 안았으면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었을 것이다. 유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살아나자 유서를 열어보니 “나는 당신을 살렸으니 당신은 내 9대 손자를 살려주쇼.”라고 써져 있었다. 그리하여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도 살고 9대손자도 살렸다는 이야기.
    내용
    머시기 저, 맹심보감(명심보감)에 한문책 맹신보감 책이 있어. 맹신보감에 강절 선생이라고 있어. 강절 선생. 편안할 강, 절개 절자, 강절(康節) 선생, 그 양반이, 그 양반이 옛날에, 그 주역 점을 잘 쳐. 주역 책이 있어. 그 저 주역은 뭐이녀면, 그것이 육십사괘, 주역 점치는 책이여. 그러니까, 아까 그 해방되고 조선이 독립 한다는 것도, 주역 점을 쳐 갖고, 어느 월, 어느 일 날 해방이 되고 조선이 독립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여. 거 강절 선생이 주역 점을 쳐본께. 중천에서 강절, 강절 해갖고, 자기가 젤로 높은 대접을 받는 사람이 귀하거든. 그러나 점을 쳐 본께. 300년 후에, 300년 후에 자기 9대 손자, 9대 손자 종손이 사형 당하게 생겼거든 (조사자: 300년 후까지 해보았네요?) 응, 300백년 후까지 딱 알어 내. 점을 친께, 이것을 어떻게 해서 내 9대 손자, 9대 손자, 내가 9대주 할아버진디. 9대 손자가 사형을 안 당하게, 안 죽게 맹들꼬. 이 방법을 어떻게 파악하느냐. 점을 또 쳤어. 점을 따악 쳐 본께. 즈그 손자가 임금님 아들, 왕세자 스승, 선생, 사부 노릇을 하고 있는데 왕자가 놀러왔다가 돌아간 길에 자객의 손에 걸려서 칼 맞아 죽었어. 왕자가. 그랑께 죽인 놈은 따로 있는디, 그 사부 선생 집에 갔다 오다 죽었은께. 선생도 책임을 져야한다. 그래 가꼬는 이자 사형 선고를 받았어. 강절 선생 손자가, 9대 손자가, 아 그래 9대 손자가 죽게 생겼거든. 그랑께 내 손자를 살릴라믄 어뜨케 할까? 내 손자를 살릴라믄. 그라믄 점을 친께. 나와. 살릴 방법이 나온다고. 어떻게 나오냐. 이 양반이 점을 따악 쳐갖고 본께. 몇 월 며칟날 몇 시에 죽었거든, 죽겄어. 그랑께 그 안에 살리는 방법을 써야한다 말이여. 그래 쓴 게. 어, 머시기 즈그, 말하자믄. 그 손자가 구속 돼 갖고 있는디. 어떻게 해야 하냐. 그래가꼬. 살리기 위해서 대책을 점을 친께. 그 무렵에 대궐이. 며칠 앞두고 즈그 손자 사형날. 사형 집행날 며칠 앞두고 대궐이 무너지게 생겼거든. 대궐 보가 부러져 갖고 그란께 요놈을 어뜨케 방비 해줘야. 그 공으로 해서 내 손자가 살 겄구나. 그래 가꼬는 유서를 썼어. 유서, 유서를 타악 맹들어서 아홉 번을 쌌어. 맹지부에다 싸고는 또 싸고, 또 싸고 그래 가꼬는 300년 후에 요놈을 내놔라. 이 유서를 누구를 주냐 그라믄. 개골에, 300년 후에 몇 월 며칟날 몇 시에 그 대궐에다가 갔다 받쳐라. 그래가꼬 개골 마당에 가서 내 유서를 이수하라고, 마당에 나와서 영의정, 국무총리보고, 그라고 써졌어. 거가. 아 그랑께 카악 그놈을 300년. 300년 동안을 보관했제. 그 종가에서. 그랬다가 그 유서를 내 놨써 인자. 그 날짜 그 시간에. 아, 내 논께 . 카악 보관했다 본께. 오늘이 유서를 갔다가, 태워다가 정승 대궐, 정승한테다가 받친 날이다. 오늘 오전 열시다. 그라면. 가지고 갔어. 가지고 가서, 강절 선생 유서요. 어서 나오셔서, 정승대감은 어서 나오서서 강절 선생님 유서를 받으시오. 이라고 한께. 하, 그래야 그라고는 정장을 하고 국무총리가 인자 개골 치거든. 수십 명을 전부 딱 데리고. 그랑께 요새 같으면 국무총리 시절이제. 정승대감은 사무관들을 전부 데리고 나와서 인제 대궐 마당으로, 심지어 급사까지 다 나오라고 했어. 급사 소가까지 다 나와 갖고 인자 모여서 강절 선생 유서를 받을 준비를 해. 아 그라고 유서를 막 받았어. 인자. 그걸 딱 받아 갖고, 받은 디. 대궐이 기냥 우당탕탕 하더니 기냥 콱 엎어져부러. 카아! 안 나왔으면 다 죽었제, 그란디 급사까지 소사까지 다 나와서 사람한테, 한 나도 안 죽었단 말이야. 카아, 인자 춤을 춰 인자. 대궐 직원들이. 이 유서 때문에 우리는 살았다고. 유서 받으러 나와 갔고. 우리가 살았다고 잉. 춤을 먼저 치고. 그랑께 인자 정승대감도. 카아, 같이 춤을 쳐. 아 그 유서를 펴 봤어. 아홉 불, 아홉 불 싸졌는데 펴 본께. 또 싸고, 또 싸고, 그래. 펴 본께. 뭣이라고 써져있느냐믄, 다른 말 안 써지고, 나는 당신을 살렸으니 당신은 내 9대 손자를 살려주쇼.” 나도 당신을 살렸으니 당신은 내 손자가 지금 구속 되어갔고 있으니까, 왕자 사부로 있는 내 손자가 구속되어 갖고 있은께. 당신은 내 손자를 살리쇼. 나는 당신을 살렸은께, 그 말이 써져 논께. 하 무르팍을 치고. 삼백년 전에 어뜨케 이런 일을 알았을까. 탄복을 하지. 탄복을 해. 그랑께 그냥 눈 한번 깜짝한 사이에 그냥 얼른 사람 보내 갔고, 그냥 구속되어 갔고 있는 손자 끌어 냈제. 살려 살려내고. 그 대궐 직원들 다 하나도 안 죽고, 다 살게 해주고, 그란 그 역사가 있어. 그것이 강절 선생의 기술이여.
    저작권
    상업적 사용 금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사용이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