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소개로 혹시나 해서 갔더니 예상 외로 아시는 것이 많으시고 예전에 교직에 계셨고 지금은 향토사학자로 계신다고 하셨다.
옛날에 하죽마을 옆에 가면 가마소라고 불리는 큰 소가 있었다. 옛날에 시집을 가던 새색시가 가마를 타고 가다가 가마꾼이 삐끗하여 가마가 떨어져 죽었다. 그 사건이 생긴 이후로 그 소를 지나가면 사람이 빠져 죽을만큼 깊은 곳이 아닌데도 많은 사람들이 빠져 죽었다고 한다. 소문에는 그 색시의 원혼 때문에 그렇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그 이후로 소의 이름이 가마소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그 저수지 공사 때문에 이 가마소가 있어요, 여기가. 어...허상정 옆에 인제 하죽마을 바로 옆에 가면은 가마소라고 큰 깊은 소가 있었어, 옛날에.
소가 있었는데 에...시집 못한 그 처녀가. 처녀 아니고 새 신부가 조그마한 소로가 있었거든 옛날에는.
우리도 그것을 잘 알아. 내 나이 때에도 잘 알아. 저기 쪼그마한 소로가 있었어.
인제 내를 따라서. 그런데 인자 거기 가마소에서 거...가마를 매고 가던 사람이 삐끗해서 그냥 그 가마가 떨어져서 새 색시가 인제 죽음을 맞이하게 됐는데.
인제 그 이후로 그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물에 빠져서 죽었어. 빠져죽지 않을만한 곳인데도 물 빠져서 죽어서 그거이 새색시 이 원혼이 있었다는 어떤 그런 것이 있고, 가마 가마 가마소. 인제 그래서 그때부터 그 소 이름을 가마소라고 한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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