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1-13_11_FOT_20180211_GYS_JUJ_0007
    조사장소 :
    강진군 구술자 집
    조사일 :
    2018. 02. 11
    제보자 :
    조윤재(남, 57세)
    조사자 :
    강영석, 강두재
    줄거리
    내용
    구술자: 큰 장사가 살았었는데요. 일제시대 땐가 장사가 살았었는데. 옛날에는 걸어다니면서 건달이고 있었어요. 건달 술집이나 다니면서 이렇게 힘자랑하고 그런 사람들이 있었다고 젊으니까 모르는데 그 시장에를 갔다 영암장을 갔다 오잖아요. 중간 중간에 주막이 많이 있어 옛날에 걸어 다닐 때니까 그러면 말구루마를[마차를] 인자 말에다 소금차를 얼마치 가면서 여기서 광주까지 가야하면 한꺼번에 다 못가잖아요. 그러면 중간에 가다가 쉬어. 그러면 그 주막에서 말이나 소가 먹을 수 있는 사료 여물이나 이런 것을 준비했다가 팔아. 거기서 하룻저녁 자고 가면서 쉬었다 가면서 그런 것들이 있는데 힘이 장사가 힘자랑을 하는거여. 주막에서 힘자랑을 하는데 힘자랑을 어찌케 하냐면 대밭이 옛날에는 크게 있었는데 대가 이렇게 같았나? 이렇게 인제 장사가 지나가면서 대를 이렇게 밀치고 지나가 그런께 얼마나 힘이 세요? 그러니까 자기가 제일이겠다. 그런데 그걸 보고 있던 다른 장사가 대를 딱 잘라가지고 대를 손으로 찢어 그러면 어떤 놈이 쎄겄소? 대를 한올 한올 손끝터리로[끝으로] 손으로 너는 대나무를 밀치고가는 장사지만 나는 이정도 쎄다 이말이여. 그러니까 힘자랑하면 안된다 더 쎈사람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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