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1-13_06_FOT_20171227_AJH_HSS_0003
    조사장소 :
    강진군 도암면 석천 마을회관
    조사일 :
    2017. 12. 27
    제보자 :
    황순식(남, 75세)
    조사자 :
    김규식, 안종희
    구현상황
    마을회관에서 동네분들과 둘러 앉아 이야기를 들려주심
    줄거리
    설을 쇠고 정월 대보름이 지나면 그때부터 농삿일에 매달려야 한다. 이 기간 보름간이 마을사람들이 다가올 한 해의 복을 맞이하고 액운을 쫓아버리는 기간이다. 메구는 단순한 여흥이 아니라 공동체에 대한 귀속이다.
    내용
    구술자: 설을 쇠면 앞으로 다가올 신년 운수가 좋아야 하니까 정월, 정월 초하루가 지나가고 정월 초닷새부터 이렇게 보름까지 메구를 치면서 액운을 떨쳐내고 마을에 전부 복이 내리도록 보름경에 주로 많이 했는데 보면 식구들이 많이 살 때는 엄청 났어요 근데 메구를 치며는 남녀노소 전부 나와 가지고 한해 복을 빌고 따라서 액을 쫓는 이러한 머리겸 하고 다녔다고 거기는 중도 만들어서 우리가 하고 광대를 만들어서 쓰고 광대 춤도 추고 양반하고 상놈을 만들어가지고 양반은 팔자걸음을 걸면서 이렇게 뭐라고 담뱃대를 등에 찡기고 갓을 쓰고 상놈 같이 하면서 곱사춤을 춘다고 할까 그런 놀이도 하고 그랬어요 지금은 전부 사라져불고 지금은 없죠 말하자면 매구라고 하죠 매구 매구라고 해도 그렇게 구성지게 맨들어서 했다 하는 것입니다. 광대도 만들고 갓도 쓰고 양반도 만들고 멋있는 행렬이, 이상 행렬이 상당히 길었어요 말하자면 10여 미터 이상 되었다 할까 그런 구성원이 다 갖춰져 있었는데 이제는 지금은 인적자원 없다 보니까 그런 맥이 다 끊어졌다 하는 것입니다.

     

    저작권
    상업적 사용 금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사용이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