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1-13_06_FOT_20171227_AJH_YGH_0001
    조사장소 :
    강진군 도암 동령 마을 회관
    조사일 :
    2017. 12. 27
    제보자 :
    윤가현(남, 82세)
    조사자 :
    김규식, 안종희
    구현상황
    마을회관에서 동네분들과 둘러 앉아 이야기를 들려주심
    줄거리
    정유재란 당시 조선팔도 생민들은 모두가 의병이었다.
    내용
    구술자: 정유왜란 때 전투가 벌어져서 전투가 벌어진께  총칼이 사단이 진께 남편 시신이나 수습 한다고 그 양반이 여기를 오셔가지고 인자 목이 쳐지고 뒹굴고 한께 모두 이렇게 둘러봐가지고 시내에다가 몸둥아리는 어떻게 못한께 머리만 싸서 이 뒷단에 뽀짝 동자 철자 그 양반 묘가 있단 말시 호는 호산이라고 부른디 그래갔고 그 양반 묘가 여가 있네 우리로 해서는 13댄가 그 양반이 우리로 해서 13대나 되겠구만 그란께 장자 수자 저가 12대고 그란께 치매에다 싸서 거기다 묘를 썼다해 어르신들 말이 그라제 우리는 알 것인가 우리는 태어나도 안 했는디 그래갔고 아까 동생이 물어본 깃태봉이라고 여 있다잖어 깃태봉이라고 거가 있는데 거기서 성을 그렇게 쌓아드란말시 이렇게 어떻게 쌓아던가 모르겄데 기계도 없고 포크레인도 없었는데 
    조사자: 산이 약간 높아가지고 흙도 별로 없는디
    구술자: 흙은 있데 산이라 흙은 있는디 여그는 내려다 보이게 좋게 되어있고 저기서 올려다 보며는 안보이게 파 부렀어 뺑 둘러서 이렇게 파갔고 갓을 둑을 쌓아놨어 산꼭대기를 봉을 그란께 어르신들보고 인자 어르신들 말씀이  내려다보고는 쏘기는 좋은디 저놈 올려다보고 쏜 놈은 어렵게 그렇게 만들어놨다고  양 옆에다가 깃대를 세운 깃대봉을 두 개를 만들어 놨어 만들어 놨는디 우리가 놀이터를 댕김시롱 금년에는 올라가기는 올라갔는데 작년 까지만 해도 늘 놀러 댕겼어 운동 하기도 좋지 마침 한 시간 거리여 여기서 한 시간 거리여, 늘 댕겼제 그란디 우리는 그랑께
    조사자: 완전히 산꼭대기에다가 군사 기지를 만들어 놨구만이라우
    구술자: 그렇제, 저기 옥천 몰 무덤이라고 말 무덤 말 무덤 했는데 그랑께 우리 어렸을 때 말 무덤이라고 생각했단 말시, 뭔 말을 많이 죽어갔고 저렇게 쌓아 놨을고 그랬더니 그거이 싹 몰아서 묻어 부럿다고 몰 무덤이라고 해
    조사자: 몰살
    구술자: 그래 몰살, 그래갔고 전부 파 헤쳤는가 몇 년 전에 다 파 헤쳤제 뭐를 발굴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연 중 행사로 재를 모시잖아 해남서 강진서도 다 참석하고 그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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