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589_FOTA_20170715_YDR_PYS_005
    조사장소 :
    진도군 지산면 길은리 용동마을 마을회관
    조사일 :
    2017. 7. 15
    제보자 :
    박양수(남, 73세, 1945년)
    조사자 :
    윤홍기, 김명선
    구현상황
    제보자는 용동마을 토박이로 한학에 밝으며, 현재 사주, 작명, 지관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형국과 풍수, 명당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인근 마을인 길은리과 거제 마을의 역사에 대해서도 구술했다.
    줄거리
    나상서는 길은리의 한천동이라는 골짜기에서 은거해서 살다가 길은리로 입촌하였다. 길은리라는 이름이 유래한 것은 나상서가 은거한 마을이라는 뜻이라 한다.
    내용

    길은리는 나상서라는 어르신이 길은리 마을의 창시잔데, 이분이 그전에 어디서 내려와 갖고, 저 한천동이라는 그 골짜기에서 살았다고 그래. 지금 한천동 거가 찬물맥 이라고도 하고 그라제, 찬물맥 이라고도 하고 그라는데, 그래서 한천동, ‘찰 한(寒)’자 ‘샘 천(泉)’자를 쓰고, 길은리는 옛날에는 물은리라고 해서 ‘말 물(勿)’자 썼더라고….
    ‘한천동’, ‘찬물맥이’그랑께 찬물이 난다 해서…. 그래서 길은리가 은거하는 사람이 살아서 길은리가 잘 안 쓰는 ‘숨을 은(隱)’자를 써요.

     


    길은리 입향조 나상서 동상


    그런 연유에서 길은리 지명도 지어졌지 않냐. 거가 길은리 설립한 어르신이라고, 길은리 정문 앞에 나상서씨라고 이 어르신 비가 서졌드라고. 그것을 길은리 청년들 보다 물어봐도 유래를 잘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이것 한번 잘 역사를 아시는 분이 뭐해갖고, 후생들한테 이런 어르신이 창시자라고 알려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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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은리 입향조 나상서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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