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08_05_MPN_20170601SEJ_PSA_0001
    조사장소 :
    구례군 마산면 갑대대평리 마을 경로당
    조사일 :
    2017년 6월 1일
    제보자 :
    박순악(여, 76세)
    조사자 :
    송은주
    구현상황

    갑대대평리 마을 경로당에서 박순악 어르신도 이야기를 구술해주셨다.

     

    줄거리

    시누가 강원도로 시집을 갔는데 저녁에 딸한테 오강을 씻어 오라고 했는데 딸이 오강을 깨서 엄마가 호랭이 물어갈년 호랭이한테 물어가라 하고 문을 닫고 한참을 있는데 딸이 들어오지 않아서 보니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동네사람들한테 말을 해서 동네사람들이 깽가리를 치면서 아이를 찾았다는 이야기다.

     

    내용

    우리 시누가 강한도로 시집을 갔었요.

    시집을 가서 산디 밤에 캄캄헌디 가이내가 오강을 지그매가 씻쳐가꼬 오니라 저녁에

    방에 들러 놓고 누게, 그런께로 씻치로 나가 오강을 탁 깨불었데. 깨뿔어서 호랭이 물어갈년 호랭이나 물어가드라.

    그러고 탁 쫓아 내뿔었데. 쫓아내고 문을 닫고 한참 앉자은께로 나가본게 가이내가 흔적도 없드래요. 흔적도 없어서 아이고 우리 가이내가 없어졌다고 동네 가서 말을 헌께로 동네 사람들이 깽맹을 두들기고 싹 나왔대.

    나와가꼬 저기 몽당에 돌이 큰 거이 있는디,

    동네사람들이 깽맹이를 뚜들고 간께로 어서 모래를 갔다났는가 딱 눈 구역만 내놓고 파 묵어 났드라요.

    그래서 사람들이 델꼬 왔대. 그라꼬 잘 살아 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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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76-흔적 없이 사라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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