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06_17_06_FOT_20170703_KSO_KYT_0001
    조사장소 :
    함평군 철성권역 다목적 센터
    조사일 :
    2017년 7월 6일 9시30분
    제보자 :
    김영택(남64세)
    조사자 :
    조은순,강선옥,김봉수
    구현상황
    문화원 분원장님이 사전에 연락을 취해 구연 시간과 장소를 잡아 조사자들과 철성권역 다목적센터에서 만나 구연함. 구술자는 나막마을 이장을 하면서 마을의 어르신들을 잘 섬기며 살아가는 모범적인 사람이다
    줄거리
    과거보려 가는 생도들이 12문턱을 넘으면 과거에 합격 한다고 전해오는 이야기
    내용

    열 두 문턱의 신비한 이야기는 우리마을 자랑거리가 하나 있는데 우리 마을 앞산에 12문턱이라고 하는 곳이 있어요.
    옛날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사람들은 이 12문턱을 지나야 합격을 한다고 소문이 났어요.
    그래서 여기를 거처 한양으로 과거 보려 가는 생도들은 일부러 이곳을 넘어 가기 위해 멀리서도 거리를 가리지 않고 12문턱으로 들어갔다고 전해오고 있어요.
    희한한 것은 이곳 12문턱을 지나서 과거에 응시한 분들은 대개가 과거에 합격을 했다고 하니, 어찌 보면 12문턱이라는 것은 그 만큼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상징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해요.
    12문턱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어 모양은 계단식으로 되어 있고 한 계단 한 계단 넘을 때마다 돌 하나를 얹어 놨어(올려놓다).
    그래서 그 곳에 돌무더기가 생겼지요. 그 곳은 보화촌 넘어가는 고개에 있습니다.

     


    12문턱의 넘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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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문턱의 넘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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