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01_14_FOT_OOO_OOO_OOO_001
    조사장소 :
    신안군 흑산면 진리
    참고문헌 :
    『내고장 자랑』 신안군편
    줄거리
    흑산면 진리에서는 큰 바위가 금방이라도 넘어질듯하여 주민들이 불안해서 결국 바위를 바 다로 밀어버렸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바닷물이 솟구쳐 올라 마을로 밀어닥쳐 땅을 둘 로 갈라버려서 현재의 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내용
    흑산면 진리에서 남쪽으로 산등성을 타고 올라가노라면 큰 바위가 금방이라도 넘어질듯한 모습을 하 고 위험하게 서 있다. 그런데 옛날에는 이와 꼭 같은 바위가 서리에도 있었다고 하며 주민들이 쳐다보 면 금방이라도 굴러내릴 것만같은 착각을 일으켜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 결국 의견을 모아 한쪽바위를 굴러내리기로 하고 청장년들을 동원해서 서리에 있는 바위를 밀어뜨려 바다로 굴러버렸다. 그 때였다. 어찌된 영문인지 천둥과 번개를 몰아치며 바닷물이 솟구쳐 올라 마을로 밀어닥치더니 서 리들판을 바다로 탈바꿈시켜 땅을 둘로 갈라버렸다. 이렇게 하여 생긴 것이 현재의 마을이라고 전해온다. 지금도 바닷물이 빠지면 육지의 흔적을 볼 수 있다고 하며 진리에 외롭게 있는 바위는 약간씩 흔들 려 불안한 느낌을 받으면서도 이번이 두려워 그대로 두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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