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01_14_FOT_19840809_CDW_GES_001
    조사장소 :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항리
    조사일 :
    1984. 8. 9
    제보자 :
    고의숙(남, 62세)
    조사자 :
    최덕원
    참고문헌 :
    『한국구비문학대계』 6-7 전라남도 신안군편(2)
    구현상황
    패총까지 가지고 있는 역사가 긴 가거도에 대한 지역적 설명 전설이다. 짧은 이야기지만 구 연시 제보자의 애향심을 엿볼 수 있었다.
    줄거리
    우리가 가거도에 사람이 살게 된 것은 고찰해보면 오백년 역사가 된다. 제일 처음에 들어온 성씨가 황씨였다.
    내용
    우리 가거도가 사람이 살게 된 것은 우리가 그 가계보 같은 것을 고찰해 보면 오백년 역사가 됩니다. 제일 처음에 여그에 들어온 성씨는 황씨여씨고 그 다음에 고씨입니다. 아쉽게도 지금 우리 가거도에 토백이 황씨 여씨는 가거도서 사라졌습니다. 지금 그 분들에 요지만이 여기 남어 있고 그렇다면 지금 고 씨가 이 마을에 가장 토백이로 됩니다. 그런데 등대 밑에 가면 패총이 있습니다. 이 패총에서 나온 유물들 돌도끼라든가 석기 그 토기등을 전문가들이 감정해보면 신석기 시대의 유물이라고 그럽니다. 이렇게 본다면 우리 가거도에서 사람이 살 게 된 것은 오백년 이전 이천년 가차이 된다는 그런 결론이 나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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