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사가 세워진 때는 옛날 얘기에 의하면 고려 초에 세워졌다고 해요. 고 씨들이, 지명이 장택현이었는데, 그때 절이 세워져가지고 아주 번창했다고 해요. 그런데 어떤 이유에선지 절이 폐쇄가 되고 그 후에 한 60년 전에 면장님이 그 절을 사가지고 다시 복원을 했던 절 이야기입니다. 1985년도에 대웅전과 삼청각을 지었는데 불타버리고 없고 2007년도에 대웅전을 다시 복원해가지고 지금 좋은 대웅전이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전설에 의하면 이 절터가 저 위에 있을 때 미륵부처가 아주 용모가 어떻게 뛰어나고 예쁘던지 그 미륵부처를 쳐다보는 저 광평리 처녀들이 부처에 반해가지고 미쳐가지고 그 마을의 큰 일이 있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와서 미륵부처를 밀어버리고 밑으로 굴려 내려버렸다고 해요. 다시 절이 또 운이 갔던가 빈대가 절에 막 생겨가지고 그 절이 완전히 폐쇄된 절터를 최면장이 다시 복원을 해가지고 지금까지 내려오는 겁니다. 미륵부처가 내려다보이는 그 마을처녀들이 미륵부처의 미모에 그냥 반해가지고 미쳐가지고 돌아다니고 그러니까 마을사람들이 와서 밀어불고 밀어부러서 훨씬 밑에다 절을 지었다고 해요.

그 부처가 우리가 알기로는 약사예배불이었는데, 아픈 사람이 기도를 하믄 병이 낫는 거라고 해요. 그 부처님이 원래는 지금 현재 위치보다 더 위에 있었어. 위에 있어갖고 그 부처가 이렇게 정평리가 보이니까 거기서 자꾸 부처를 자빨쳐부러. 그걸 세워놓으면 해가 있으니까. 그 후로 지금 위치보다 더 밑으로 내려서 부처를 세워가지고 지금 현재는 애당초 있는 자리보다 몇 십미터 좀 더 밑으로 내려와 갖고 현재 부처를 세워가지고 모셨어요. 듣는 바에 의하면 옛날에 아들을 못 낳으믄 거기가서 부처님 코를 깼다가 갈아서 먹으믄 아들은 낳는다고 했어. 부처님 코가 제대로 없었어. 그래가지고 옛날에 모두 세멘으로 때워버리고 그랬제. (지금도 그 부처가 남아있나요?) 지금도 저기 있어요. 떨어진 코를 세멘트로 복원을 했제. (지금도 잘생겼어요?) 잘생겼소. 예. (절이름이 뭐라고요?) 고산사 [기록에 의하면 좌상인데 지금 만들면서 입상으로 만들었어. 그거는 안봐봤네. 거기하고 저기 북동절하나 있잖아 영화사 거기 부처님하고 똑같대. 부처님을 좋아하믄 공들이믄 되지 바람이 나서 말하자믄 그 마을에서 큰 문제지. 부처님 때문에 그러니까 인제 아버지나 어르신들이 와갖고 자빠쳐불고 소동을 냈제.] (절은 어느 산에 있어요?) 용강마을 뒷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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