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1-10_08_FOT_20160621_KYK_SHR_0003
    조사장소 :
    보성군 문덕면 운곡리 장원길 9
    조사일 :
    2016.06.21.(화)
    제보자 :
    소홍례, 64세, 여, 국해. 원주민
    조사자 :
    김용국
    구현상황
    구술자의 집인 소복식당에서 윤용대 님등 같이 문덕교회에 다니는 분들이 들어오셔서 빙 둘러앉은 자리에서 예전 명질이면 만들어 먹었던 전통음식 이야기 다음에 아주 효험이 뛰어난 단방약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려주셨다.
    줄거리
    피 토하는 데 좋은 삐비꽃과 띠뿌리, 술을 많이 먹어서 간이 안 좋은데 특효가 있는 소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 덩굴, 백선 피부병에 특효인 참외와 황가루 이야기
    내용
    그 분이 그때 저녁에 잠을 자는데, 피를 많이 토한 거에요. 그래서 택시로 기독병원으로 간 거에요. 간경화로 많이 살면 석달이란 거에요. 거기서 치료를 하고 왔는데, 간에 좋은 것이 민들레, 삐비꽃, 띠뿌리 그것이 좋다고해서그것을 해서 먹였데요. 그런데 담에 탁탁 뿥어 가지고 뻗어가는 것... 그것이 뭐요? (담쟁이요.) 그것이 소나무로 오라가는 것이 그렇게 진짜 좋다고 하드만요. 그분이 피가 터지고그러는데, 그것을 데려 먹은 께 대번에 잡혔데요. 석 달이나 두 달에 한 번씩 병원에를 꼭 가야했는데, 그것을 데려 먹은 다음에는 잘 안갔데요.(피가 터지지 않으니까) (소나무 담쟁이를 어떻게 해서 먹나요?) 산에서 잘라가지고 와서 작두에 썰어서 마다리 푸대에다 담아가지고 그늘에 말려서 1년 내내 물 마시듯이 마셔. 시도 때도 없이. 쓴 맛도 단 맛도 없어. 민들레가 좋네, 멋이 좋네 하는데, 그것이 제일 좋았답니다. (그 외에 시골에서 해 머고 효과를 본 단방약이 있나요?) 제가 알기로는 천남성이가 좋다, 찔구나무 버섯이 좋다 그래서 해서 먹드만요. 근디 지침을 신통하게 낫는 것이 있드라고요. 독한 지침{기침}을 해서 저녁에 잠을 못 자는 사람이 참꽃... 진달래꽃으로 나섰어요. 맹감나무 가시, 찔구나무 버섯, 천남성이를 해줘봐도 안 나섰어요. 다 안들어. 근디 누가 진달래꽃을 가르쳐 줬데요. 비료포대 세 개를 따서 설탕으로 일대 일로 넣고 소주를 부서서 봄에 담아 놓았다가 10월 달에 그놈을 짜. 그것을 먹으니까 딱 잡히는 거에요. 올해 나서 부러도(기침이 나아 버려도) 3년 간을 계속 해줬드니, 그 독한 지침이 나섰어요. 한 분이 이발소에 갔는디, 흐가디 흐간 점 같은 것이 목이랑 그런데 있어서 여름이면 냄새가 나고 그런디 총각 때부터 그랬데요. 그런디 먼 약을 써도 안 나섰데요. r,런디 이발소에서 째깐한 참외를 갈라가지고 그 속에다 약방에서 황가루를 사다가 넣어서 하룻밤 붙이라고 하드레요. 그래서 그것을 사흘 동안을 저녁에 붙이고 아침에 띠어내고 시쳐불고 그랬더니 그 해에 없어져 버렸데요. 없어져도 3년을 해야 해. 내가 이 것들을 여러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 줘서, 많이 나서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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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_08_FOT_20160621_KYK_SHR_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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