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약 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믄 인자 하나 말씀 드릴 것은, 누구든지 지금 현재 목을 못 쓰는 사람들이나, 지금 가래를 못 밭꼬(뱉고) 있는 사람들은 아침마다 소금을 탈탈 농구고, 빼앗트고(뱉어내고), 또 잘 나갈 때 입을 딱 빼앗트고, 또 뿐만 아니라 가래가 올랐을 때는 분명하니 소금으로 해서. 왜냐므는 가래가 없어지는가. 죽…
동외리 사람들이 상당하니 단합심도 있고 상당히 좀 부잡한(말썽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이 살았죠. 그란데 동외리는 전기 사정이 참 안 좋았어요. 그때는 전기를 여기 진도읍에서 자가발전 했습니다지금 저 노인복지관 앞에 거그 네거리 옆에가 큰 통샘이 있었어요. 진도읍에서다 먹는 샘이 있었어요.그란데 바로 그…
이쪽 지역에 특이한 것이 옛날부터 여기는 전두환 대통령이 있을 적에 한해 상습지역이라 해가지고 이제 들멕이(언급) 됐었네. 이제 행정에서 잘 알고 있을 거야. 그래 왜 그것이 원인이 어디서 왔냐하믄, 1774년도에 죽전 앞에 부원 자리가 삼정보를 옛날에 매립을 했는데, 삼정보 거기를 매…
진도 토종 석류로 나력을 치료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 어때 석류가 앵겼다헐 때, 저 저 누가 나력에 앵겼다 이거때매 그라믄 그 몸뚱아리에가 혹이 나거나 인자 그렇게 될 때 그때는 소금하고 밀가루 하고 그것을 반죽을 해갖고 되직하게 해갖고 때려 붙여. 붙이고 반창고를 딱 때려 붙였다 또 하루 만에 띠여…
은하수라 하죠? 별 무리있는데. 거가 여기서 보면 이 서쪽에 있다가 북쪽에서 약간 있다가 서쪽으로 가면 풍년 든다. 그런 유래는 있죠 서쪽으로 남쪽 사이 저기 저 병원하나 있지 않습니까? 그리 가면 풍 년이 들 증조다. 옛날 우리 부락에서는 별자리를 보고 그렇게 말씀들 하시드만요. 금년에 풍년 들것다…
저는 허리가 작년, 그전부터 작년에까장(작년까지) 아팠는데 올해는 덜 아퍼요.침 맞고 그란데(그런데) 허리가 수술한 허리였단 말입니다.수술하라 한 것을 안할라고 집이서 그라고 댕긴께(다니니까) 그케(그렇게) 아프다고 늘 병원에 왔다갔다 댕기믄(다니면) 원장님이 여그서(여기서) 침을 맞아보라고 그래서 침을…
옛날에 한 사람이 있었는디 아들을 두었는디 독신을 두었드라. 그래 가지고 그 아들이 뒨 명을 했냐 하며는 문둥병을 했거든이라. 그래 인자 즈 집에서는 양반이고 부자로 사는디 어떻게 어을 수가 없고 인자 이놈을 여울라고 예산을 해본께 절대 그 남자보고는 시집을 올 수가 없고 그래 인자 즈그 아부지 가…
구술자: 옛날에는 단방약을 많이 썼잖여. 이 산골도 단방약의 일종인디...산골은 구리의 일종으로 사람의 뼈가 부러졌을 때 맞춘 다음 갈아서 먹으면 잘 붙는다는 접골약으로 쓰이던 돌가루여. 근디.. 고바우에는 산골이 매장되어 있는디... 좀 더 설명하자믄... 청황색을 띠고 있고, 4각형의 젓가락을 도막낸…
저어 진도군 고군면 지막리 박종옥씨. 종옥씨가 침술로, 침술로는 누구 못지않애 대한민국에서 제일 침술 잘 하는 종옥씨고, 또 뿐만 아니라 약국도 했었어. 그란 대신에, 내가 대신 아파쌌고 그러니까 그 형님한테 자꼬(자주) 댕기요. 그란데 하로(하루)는 이 침을 맞으러 가니까 우리 종옥씨가 강대일이라는 사…
당골, 당골 옛날에. 도장리 1구. 점에다가 해요. 무당도 있고 당골도 있고 다 있었지요. 지금은 없어요. 지금은 다 없어져버렸어. 우리는 점이고 그런 거 보러 안다녀. 그냥 각시시절에는 애기도 아프고 인자 남자도 아프고 그러면 잠자다가 밥 담아 놓고 빌고 그러고 했는데 시방은 이제는 웬만하면 점을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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